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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와 MOU 체결…금융지원 강화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7 09:01

기술보증기금 본사 전경.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 본사 전경.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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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와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개발과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한국 애니메이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우수콘텐츠를 보유한 기획사 또는 제작사를 발굴 및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회가 양질의 애니메이션을 개발하거나 방송 준비 중인 중소기업을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기술평가 및 문화산업완성보증을 통해 애니메이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기보와 협회는 우수 애니메이션 중소기업의 신속한 발굴 및 자금지원 전용채널을 구축하고, 애니메이션산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선도하고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애니메이션 기업에 대한 보증료 감면, 직접투자 등 금융과 컨설팅을 비롯한 비금융의 토탈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기보는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2009년 맞춤형 전용상품인 문화산업완성보증을 도입해 지난해까지 1380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7551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1월에는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전국에 4개의 문화콘텐츠 전담 영업점을 구축하고,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규모도 135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영규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기보는 K-콘텐츠 한류 바람의 근간인 문화콘텐츠 산업발전을 위해 문화산업완성보증을 최초 도입한 전문기관”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K-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진출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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