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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공습 (1)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금융플랫폼 힘찬 도약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1-03-08 00:00

8월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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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빅테크 기업들이 간편결제를 기반으로 금융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혁신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 운영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공급 대상 범위를 넓히며 많은 사람들이 금융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 편집자주 〉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간편결제와 통장 등 금융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와 판매자를 연결하고 있다.

일반 사용자는 새로운 금융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중소상공인(SME)들은 보다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해 성장할 수 있다.

또한 최인혁 대표는 SME의 성장을 위한 금융 서비스도 출시해 기존 공급망 금융에서 받지 못했던 서비스들을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 온라인 소상공인 지원 금융 서비스 확대 나서


네이버파이낸셜은 28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를 비롯해 ‘미래에셋대우 CMA-RP 네이버 통장’을 출시하는 등 금융과 쇼핑·결제를 서로 연결하여 사용자에게 보다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결제부터 배송·포인트 적립·충전 등 쇼핑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SME에게도 효율적인 결제 솔루션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출시한 네이버 통장은 수시입출금 CMA 통장으로 포인트 적립과 예치금 수익을 제공한다. 네이버 통장 출시로 지난해 4분기 기준 네이버페이 거래액이 7조 8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68% 증가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스마트스토어 데이터 기반으로 구축한 위험탐지기술을 활용해 정산 프로그램을 구축하며 SME을 대상으로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빠른정산’ 서비스를 통해 구매확정 전이라도 배송완료 다음날 무료로 정산해주며,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중 가장 빠른 정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스토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온라인 SME 대상으로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평균 대출액은 약 2500만원, 연 5.5%의 금리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출 승인받은 40%의 온라인 SME 중 금융 이력이 없는 씬파일러 사업자들의 승인율은 52%에 달한다.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은 금융 데이터와 네이버의 비금융 데이터를 인공지능·빅데이터 처리 기술로 결합시켜 온라인 사업자에게 담보나 보증 없이도 적정한 수준의 금리로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씬파일러 사업자의 경우 실시간 매출과 반품률, 단골고객 비중, 고객 문의 응대 속도 등 스마트스토어 내의 활동 데이터를 반영해 기존의 금융 시스템에서 받지 못했던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 마이데이터 중심 씬파일러 위한 혁신금융 서비스 제공


네이버파이낸셜은 마이데이터 사업과 후불결제 서비스 등 혁신금융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1월 마이데이터 사업 본인가를 받았으며, 향후 플랫폼을 통해 ‘나의 정보’와 ‘세상의 정보’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방침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통합 조회 서비스 ‘내 자산 서비스’를 통해 은행과 증권, 카드, 대출 등 자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페이 신용관리 서비스’와 차량번호 등록으로 자동차를 관리할 수 있는 마이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신용관리 서비스는 신용점수와 대출, 연체 등 개인의 신용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며, 신용분석 리포트를 통해서는 거래기간과 신용형태, 부채, 상환이력 등 4개 항목별로 신용점수 산정방법에 대한 분석 내용을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파이낸셜은 비금융 정보가 반영된 NICE신용점수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향후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을 끊임없이 고도화하고 기존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 많은 SME와 금융 이력이 없는 씬파일러가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네이버 플랫폼 내 다양한 서비스와 사용자를 금융 솔루션을 통해 연결할 수 있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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