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포럼은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열렸다. 해당 행사에서는 장관급 면담, CEO 라운드테이블, 주제별 워크숍(Breakout Session)이 진행됐다. 장관급 면담에서 양국은 원전건설, 석유·가스 등 기존 전통적 협력을 넘어 양국간 협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진행된 CEO 라운드테이블에서는 GS에너지, 한국석유공사, H2KOREA 등 9개 기업의 최고 경영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전환을 위한 기업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국 장관은 오늘 행사가 그간 양국 협력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미래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