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뉴욕 금융시장에서 미 주식시장은 전일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과 미 국채 금리 상승 경계 속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99포인트(0.46%) 낮아진 3만1,391.5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1.53포인트(0.81%) 내린 3,870.29를, 나스닥종합지수는 230.04포인트(1.69%) 하락한 1만3,358.79를 기록했다.
이에 이날 서울환시를 포함한 아시아 금융시장 전반도 미 주식시장 하락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분위가 옅어질 것이고, 이는 달러/원의 상승과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글로벌 달러는 오히려 약세 보인만큼 달러/원의 일방적 상승을 예상하기도 쉽지 않다.
이번 주중 시장에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방준비제도(연준) 인사들 발언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데다, 미 국채 수익률이 하루 만에 반락하자 달러인덱스는 레벨을 낮췄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0% 내린 90.77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35% 오른 1.2091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30% 높아진 1.3967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하락 속에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좀 더 약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오른 6.4734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4797위안 수준이었다.
이처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에 미치는 대외 가격 변수는 상승과 하락 요인이 모두 공존하고 있다.
따라서 이날 달러/원은 대외 가격 변수보단 코스피지수 움직임이나 외국인 주식 매매 패턴 등에 따라 방향성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또 오는 4일 중국 정치행사인 양회를 앞두고 상하이지수나 달러/위안 움직임에도 달러/원은 예민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밤 사이 미 주식시장이 하락했지만, 금리 상승세가 둔화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시아 주식시장의 경우 미 주식시장 움직임에 크게 반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밤사이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소폭 반락, 1.41%대로 내려섰다. 주중 1.6%대까지 치솟았던 금리를 고려할 때 미 주식시장의 금리 상승 경계는 과도했다는 것이 이들의 판단인 셈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연준 인사들이 여전히 시장에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일축하고 있어서 미 금리 상승 부담이 주식시장에 악재로 장기간 이어지진 않을 것이고, 미 부양책 역시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 오늘 달러/원 환율은 코스피지수 상승만 확인된다면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어 잡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중국 양회에 대한 시장 경계심이 확산되고 있는 데다, 달러/위안 환율마저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면 코스피지수 상승에 따른 달러/원의 하락 모멘텀은 상당 부분 퇴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 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달러/원 레인지는 1,121~1,127원선 사이로 예상된다"면서 "역내외 참가자들은 대외 가격 변수가 중립적이라 포지션 플레이를 어느 정도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업체 네고와 결제, 외국인 주식 물량과 같은 실수급이 오늘 달러/원의 방향성을 결정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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