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CHECK(2710)에 따르면 POLL에 참여한 금융시장 관계자의 97.9%가 한국은행이 25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월 금통위 POLL에서 98.5%가 동결이라고 응답한 것보다 소폭 낮은 수치다.
응답자 총 522명 중 511명이 동결을 예상했으며 소수 의견으로 9명이 0.25% 인상을 답했고, 0.25% 인하도 1명 있었다.
이번 금리 전망의 예측 근거(복수응답)로는 '생산활동 및 고용'이라는 답변이 57.9%로 가장 많았고 '해외 주요국 금리 및 경기'와 '물가 및 부동산 가격'이라는 답변이 44.3%와 40.2%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는 '내수 및 수출입'과 '자본시장 시장금리 및 주가'라는 답변이 각각 33.7%와 23.0%를 차지했다.
그 밖의 의견으로는 '통화 유동성'이란 답변이 16.3%에 달했고 '금융기관 여수신'과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라는 답변이 8.8%와 7.7%, '외환유출입 및 외환보유액'이란 답변이 6.3%로 나타났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