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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07.40/1,107.60원…4.7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2-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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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07.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5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12.20원)보다 4.7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비둘기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미 금리가 고점에서 후퇴하고 미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인 덕분이다. 달러 또한 약세로 돌아섰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2% 내린 90.0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강했다. 유로/달러는 0.12% 오른 1.2167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5% 높아진 1.4135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59% 오른 105.88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8% 내린 6.4487위안에 거래됐다.

미 주식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이틀째 의회 증언에 나선 파월 연준 의장이 경기부양 기조를 재확인하고, 동시에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했다.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파월 의장은 "고용의 완전한 회복까지 갈 길이 멀다"며 "노동시장에 유휴자원이 여전히 많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는 데 3년 넘게 걸릴 수도 있다"며 "기대 인플레가 2%에 고정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나흘 연속 올라 전장보다 424.51포인트(1.35%) 높아진 3만1,961.8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06포인트(1.14%) 오른 3,925.43을 기록, 이틀 연속 상승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32.77포인트(0.99%) 상승한 1만3,597.97을 나타내 사흘 만에 반등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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