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직원이 모바일 채팅 상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LG화학.
이는 기존 사내 상담사가 없는 사업장이거나, 있더라도 1대1 대면 방식에 부담을 느끼는 직원을 위해 모바일 삼당을 중점 운영한다.
모바일 상담은 자체 모바일 앱을 통한 실시간 채팅과 전화 상담 가운데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직장생활 등 업무적 고민은 물론 가족관계 등 개인 고민에 대한 심리상담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국내 심리상담 스타트업 휴마트컴퍼니와 모바일 플랫폼 트로스트 사용계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은 "사외 심리상담사 운영을 통해 익명성 및 비밀 보장을 철저히 유지한다"며 "비대면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해 텍스트 테라피(채팅 상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다음달부터 외국인 직원을 위한 현지어 24시간 핫라인 상담 체제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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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