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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12.40/1,113.00원…2.20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2-2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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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2.70원에 최종 호가됐다.

2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10.40원)보다 2.2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 미 금리 상승이 주식시장 하락과 연결되며 글로벌 자산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를 고조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 내린 90.08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3% 오른 1.2156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35% 높아진 1.4065달러를 기록했다.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가 대폭 개선된 것이 유로화 강세를 부추겼다.

독일 Ifo 경제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2월 기업환경지수는 92.4로 예상치 90.1을 웃돌았다.

파운드화 강세는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이후 영국 내 감염률이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8% 오른 6.4663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4620위안을 나타냈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연속 상승, 1.36%대로 올라섰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이 채권 시장 인플레 기대를 자극한 영향을 받았다.

10년물 수익률은 아시아 거래에서 1.39%선을 넘어섰다가 유럽 개장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다.

여하튼 금리 상승 재료는 미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며 지수 대부분을 끌어내렸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7.37포인트(0.09%) 높아진 3만1,521.6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21포인트(0.77%) 낮아진 3,876.50을 기록, 닷새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41.41포인트(2.46%) 내린 1만3,533.05를 나타내 하루 만에 반락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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