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오늘(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산업재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캡쳐=국회방송.
이미지 확대보기최 회장은 오늘(22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 청문회에서 “50년 이상된 노후시설을 개보수하면 상당수 산업재해가 줄어들 것”이라며 “취임 이후 해당 부분에 대한 노력을 펼쳐왔고, 이를 바탕으로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최근 발생한 산업재해의 원인 중 하나로 노후시설을 꼽았다. 청문회에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해당 질의에 대해서 “포스코 제철소 50년 넘은 노후시설과 관리 감독자 노력 부족 등으로 판단한다”며 “더 깊은 관리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