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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생산자물가 상승, 2분기 인플레 숫자 높아질 요인...연준 조기대응과는 거리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2-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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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22일 "미국의 생산자물가 상승압력은 2분기 인플레 숫자가 높아질 여인이지만 연준 대응 조기화와는 거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훈 연구원은 "생산자물가 상승은 원자재/초기 중간재 생산에 해당하는 1단계 PPI에서 비롯돼 순차적으로 2~4단계, 최종수요 물가에 영향을 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의 1월 PPI는 전월비 1.3% 상승해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돌았다.

이 연구원은 "부품보다는 소재 중심 상승이었다"면서 "원자재/초기 중간재의 ramp-up이 어렵다면, 적어도 신규주문 증가 속도가 빠를 2분기까지는 이러한 물가압력 상존한다고 봐야 한다"고 풀이했다.

경기는 2분기를 바닥으로 회복 추세 중이며, 경기회복 모멘텀은 4Q20~1Q21 중 다소 주춤한 상황이고 2Q21 이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주요국 정책은 중립 이상"이라며 "미국은 작년 말 9,000억 달러 부양안을 집행 개시했으며 추가 1.9조 달러엔 심의를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요변수로는 CoVID 전개와 지역봉쇄 완화 여부, 백신접종 개시 여부와 속도, 이후 미국 인플레이션 강도를 눈여겨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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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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