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나흘 만에 반락, 전장보다 119.68포인트(0.38%) 낮아진 3만1,493.3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36포인트(0.44%) 내린 3,913.9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0.14포인트(0.72%) 하락한 1만3,865.36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중 9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2.3%, 통신서비스주는 0.8%, 헬스케어주는 0.7% 각각 하락했다. 반면 유틸리티주는 0.6% 높아졌다.
개별종목 가운데 4분기에 21억 달러 순손실을 기록한 월마트가 7% 하락했다. 정보기술주인 애플도 2% 낮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지난주 미 신규실업이 예상과 달리 늘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전주보다 1만3000명 증가한 86만1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77만3000명을 예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