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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0.7% 이하 동반 하락…실업지표 악화 + 월마트 실적부진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2-1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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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일제히 0.7% 이하로 하락했다. 채권 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한 가운데, 실업지표 악화와 월마트 실적 부진이 가세했다. 업종별로 시장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와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주 낙폭이 두드러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나흘 만에 반락, 전장보다 119.68포인트(0.38%) 낮아진 3만1,493.3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36포인트(0.44%) 내린 3,913.9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0.14포인트(0.72%) 하락한 1만3,865.36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중 9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2.3%, 통신서비스주는 0.8%, 헬스케어주는 0.7% 각각 하락했다. 반면 유틸리티주는 0.6% 높아졌다.

개별종목 가운데 4분기에 21억 달러 순손실을 기록한 월마트가 7% 하락했다. 정보기술주인 애플도 2% 낮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지난주 미 신규실업이 예상과 달리 늘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전주보다 1만3000명 증가한 86만1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77만3000명을 예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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