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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강원랜드, 주가 밴드 하단 이탈한 상황...4차 코로나 웨이브 없으면 매출 회복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2-16 10:19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 4분기 review

강원랜드의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313억원(-64.8% YoY)과 -761억원(적전 YoY)로 당사 추정치(-557억원)을 하회함. 주된 이유는 퇴직급여 충당금 약 150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 퇴직급여 산정과 관련하여 타사의 소송이 진행되고 있음. 이에 동사 또한 보수적 회계 원칙을 적용, 누적 산정 금액 150억원을 4분기 일시에 반영함

반면 카지노 매출은 예상 대비 호조세를 기록함. 10월 12일 4분기 영업을 재개한 동사는 방역에 대한 데이터가 쌓이며 11월 7일 이후 동시 방문객 수를 2,200명으로 상향함. 당시 동사의 카지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70% 수준으로 추정됨. 12월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카지노 휴장이 재개되며 영업일수가 40일 수준에 그쳐 4분기 매출은 아쉬웠지만 영업 재개가 가장 중요한 조건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킴

■ 이번이 마지막 셧다운이었다면?

동사는 2월 15일 공시를 통해 영업 재개를 알림. 강원도 거리두기는 1.5단계로 동시 객장 인원은 1,200명 수준으로 시작됨. 추후 거리두기가 완화될 경우 11월과 마찬가지로 2,200명 이상으로 동시 객장 인원이 상향될 것. 참고로 동시 객장 인원 1,200명 기준 동사의 카지노 매출은 코로나 이전의 약 50% 수준으로 추정됨

지난 12월~1월 거리두기 단계 상향이 백신 접종 전 마지막 고비라면 향후 동사의 매출 회복은 예상된 수순. 특히 지난 몇 년간 전년도 매출 총량제를 초과한 부분이 다음연도 차감되며 악순환의 굴레였다면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이러한 패널티로부터 동사는 현재 자유로워짐. 오는 4월 2021년 매출총량제가 결정될 예정인데 2020년 약 1.6조원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됨

1) mass 테이블 내 high-limit 테이블을 돌려 받았고, 2) 영업시간 2시간 연장(기존으로의 복귀)로 인해 2019년과 같은 영업 조건이라면 동사의 월 매출은 이전 대비 약 10~20% 높은 수준으로 추정됨

4차 웨이브가 발생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동사의 매출은 향후 회복에 걸림돌이 없을 것. 반면 동사의 주가는 27,000~ 33,000원 과거 밴드 하단을 이탈한 상황. 매출 회복은 과거 밴드로 동사의 주가를 빠르게 회귀시킬 것

(이효진닫기이효진기사 모아보기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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