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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김태오·김기홍, 지역상생 ESG 주도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5 00:00

DGB금융 ESG 위원회 신설
BNK·JB금융, 친환경 실천

김지완·김태오·김기홍, 지역상생 ESG 주도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지주 회장,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 BNK금융지주 회장, 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 JB금융지주 회장이 지역 상생 중심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지방금융지주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BNK금융지주도 올해 지속가능경영관련 이사회 내 별도 ‘ESG위원회’를 만들 예정이다.

세 지방금융지주는 일찍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상생 등으로 지역사회 ESG 활동을 이어왔다.

DGB금융지주는 대구 지역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방금융지주 최초로 설립된 핀테크랩 ‘피움랩(FIUM LAB)’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작년 2기까지 피움랩에서는 11개 기업을 선발, 육성했다. 현재 피움랩 3기 모집이 마감된 상태다.

작년 2기는 특히 코로나19로 지역에서 투자와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 집중 지원했다.

대구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대구시는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220억원 규모 ‘포스트 코로나 벤처 투자펀드’를 조성했다.

대구은행은 680억원 규모 ‘기술혁신전문 G&G펀드1호’ 조성에 참여했다.

BNK금융지주도 지역 스타트업 지원센터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를 운영하고 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썸 인큐베이터 운영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 금융지주는 상품, 지점 운영, 경영 전반에도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JB금융지주는 ‘저탄소, 에너지 절감 경영’, ‘폐기물 감소, 재활용 제품 사용’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2017년 9월부터 종이 통장 미발행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창구 업무에 필요한 작성서류를 태블릿PC로 대체해 종이사용량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환경관련 상품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 여신 또는 투자와 관련해서도 ESG 평가요소를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부산은행에서는 ‘에너지이용 합리화 자금 대출’과 ‘재활용산업 육성자금 대출’, ‘환경개선 대출(친환경 평가 또는 친환경 기술 보유 우수기업들에게 0.5%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대출 등)’을, 경남은행에서는 ‘태양광 ECO 기업대출’ 등을 취급하고 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친환경상품 취급액은 2020년 말 기준 전년동기대비 133% 이상으로 확대됐다.

DGB금융지주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2010년 인터넷 기반 환경분야 특화점포인 DGB사이버그린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DGB사이버그린지점에서는 친환경 수신, 대출, 펀드, 카드상품 등 환경관련 금융상품만을 취급하며 지점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와 추가 조성기금으로 지역의 환경보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2008년 반야월지점과 경주지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였으며 2016년부터 제2본점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함께 지열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금융회사 사회적 책임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세 지방금융지주는 역할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올해 모든 금융회사 경영 화두가 ESG인 만큼 모든 금융회사가 전사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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