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53% 내린 90.45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2월 독일 수출이 예상 밖 증가세를 나타내 힘을 받았다. 유로/달러는 0.56% 높아진 1.2120달러를 나타냈다. 독일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0.6%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파운드/달러는 0.50% 오른 1.3812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강했다. 달러/엔은 0.62% 내린 104.57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5% 낮아진 6.4186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4442위안을 나타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44%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단기 급등에 따라 숨을 고르는 모습이 나타났다. 에너지와 소재주 등 최근 강세를 이어온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약세가 두드러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3포인트(0.03%) 낮아진 3만1,375.8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포인트(0.11%) 내린 3,911.23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7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소폭이나마 나흘 연속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06포인트(0.14%) 오른 1만4,007.70을 나타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소폭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엿새 만에 반락, 1.15%대로 내려섰다. 미국채에 저가 매수가 유입된 가운데, 뉴욕주식시장이 대부분 약보합세를 나타낸 영향을 받았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1.2bp(1bp=0.01%p) 낮아진 1.158%를 기록했다. 장중 1.137%까지 내렸다가 레벨을 조금 높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7% 상승, 배럴당 58달러대로 올라섰다. 7거래일 연속 상승,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화 가치 급락과 다음날 나올 미 주간 원유재고 감소 전망이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39센트(0.67%) 높아진 배럴당 58.3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17일 이후 최고치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53센트(0.88%) 오른 배럴당 61.0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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