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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달러지수 0.1% 하락…증시상승 속 리스크온에 압박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2-0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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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8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 이틀 연속 내렸다. 미국 대규모 재정부양책 성사 기대로 뉴욕주식시장이 동반 상승하는 등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형성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2% 내린 90.94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유로/달러는 0.07% 높아진 1.2058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5% 오른 1.3742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강했다. 달러/엔은 0.17% 내린 105.1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6% 낮아진 6.4424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4497위안을 나타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34%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가까이 동반 상승,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는 인식, 배신 보급확대 속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고 있다는 평가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브렌트유 가격이 1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선을 넘어서면서 에너지업종이 4%나 급등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86포인트(0.76%) 높아진 3만1,386.1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78포인트(0.74%) 오른 3,915.61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엿새 연속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사흘 연속 올라 131.35포인트(0.95%) 상승한 1만3,987.64를 나타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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