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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기준 아파트 매매가격, 서울 견조한 상승 속 일산, 과천 등 급등 지속...동두천까지 급등세 확장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1-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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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2021년 들어서도 아파트값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한 도시나 서울 내 지역들이 번갈아가면서 급등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25일 기준 '주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은 전주 0.39%에서 0.38%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도는 전주 0.66%에서 0.59%로 상승세가 소폭 둔화됐으나 높은 오름세를 지속했다.

최근엔 일산 아파트 급등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과천 지역도 다시 뛰었다.

전국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과천(1.57%), 고양 덕양구(1.56%), 하남(1.53%), 성남 수정구(1.25%), 일산 동구(1.16%), 동두천(1.04%) 등이었다. 최근 의정부 아파트값이 뛴 뒤 동두천까지 급등세를 나타냈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기준점인 100을 넘는 113.4를 기록하며 지난주와 유사한 수준을 보이며 매수 문의가 더 많았다.

서울에선 동작구(0.75%), 구로구(0.66%), 마포구(0.62%), 노원구(0.56%), 도봉구(0.51%)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지방의 매매가격 상승률을 살펴보면,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36%)는 부산(0.43%), 울산(0.42%), 대전(0.41%), 대구(0.31%), 광주(0.21%) 모두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대비 0.20% 올랐다. 지역별로는 세종(0.60%), 경남(0.26%), 충남(0.19%), 경북(0.18%), 충북(0.15%), 강원(0.12%), 전북(0.11%), 전남(0.10%)이 상승했고, 하락 지역은 없었다.

전세가격 상승률을 보면 서울은 0.26%를 기록해 지난주(0.32%)보다 약간 축소됐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4%)에서는 부산(0.17%), 울산(0.16%), 대전(0.14%), 광주(0.13%), 대구(0.09%)가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1%) 전세가격은 세종(0.42%), 경남(0.14%), 충남(0.13%), 충북(0.09%), 강원(0.08%), 경북(0.07%), 전남(0.04%), 전북(0.01%)이 상승했다.

KB기준 아파트 매매가격, 서울 견조한 상승 속 일산, 과천 등 급등 지속...동두천까지 급등세 확장


KB기준 아파트 매매가격, 서울 견조한 상승 속 일산, 과천 등 급등 지속...동두천까지 급등세 확장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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