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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백신 낙관론 희석’ 亞증시 리스크온 약화, 코스피 0.7% 반락(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1-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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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9일 오전장 후반 일제히 상승분을 반납, 혼조세로 돌아섰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낙관론이 줄면서 실망감이 나타난 탓이다. 미 주가지수선물이 낙폭을 확대하자 아시아 전반도 레벨을 낮추는 모습이다. 특히 국내 코스피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선 후 하락폭을 계속 키우고 있다.

노바백스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19 백신이 49%의 예방효과만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노바백스는 영국 임상에서 89.3% 예방효과가 있었다고 전한 바 있다. 특히 전염성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었다.

우리 시각 오전 11시1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7%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0.1% 내림세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0.5%, 호주 ASX200 지수는 0.4% 각각 오름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오르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8% 이하로 낙폭을 확대했다.

리스크오프 무드 속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3% 오른 90.67 수준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달러인덱스 상승에 맞춰 오르고 있다. 0.05% 높아진 6.477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다만 낮아진 고시환율로 상승폭은 제한돼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21% 낮은 6.4709위안으로 고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역시 낙폭을 일부 줄였다. 4원 하락한 1,115.6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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