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상엽 현대차 전무, 국제자동차페스티벌 '올해의 디자이너' 수상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1-01-27 08:5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이상엽 현대차 전무, 국제자동차페스티벌 '올해의 디자이너' 수상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사진)가 26일(프랑스 시간) 제36회 프랑스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현대차가 밝혔다.

이 전무는 GM,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등 글로벌 브랜드에서 20여년간 경력을 쌓은 후 2016년 현대차에 영입됐다.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제자동차페스티벌 주최측은 특히 이 전무가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통해 보여준 순수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인상적"이라며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투표했다"고 언급했다.

작년 3월 공개된 프로페시는 현대차 전용 전기차(E-GMP)인 아이오닉6의 콘셉트카로 알려졌다.

이 전무는 "자동차 디자이너로서 저를 가족으로 받아들여 준 멘토들을 비롯한 모든 동료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며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디자인으로 현대자동차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의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전기세단 콘셉트카 '프로페시'.

현대차 전기세단 콘셉트카 '프로페시'.

이미지 확대보기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서 권위있는 행사로 꼽히는 국제자동차페스티벌은 이 분야에서 인상적인 업적을 이룬 디자인 리더에게 '올해의 디자이너'를 수여한다.

현대차에서는 2014년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경영담당 사장이 수상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