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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블루웨이브 속 연간 채권 순발행액은 3.4~4.2조 달러...1분기 美10년 금리 상단 1.35%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1-15 15:20

바이든 정부 블루웨이브 속 연간 채권 순발행액은 3.4~4.2조 달러...1분기 美10년 금리 상단 1.35%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바이든 행정부의 블루웨이브 하에서 연간 채권 순 발행액은 3.4~4.2조달러"라고 분석했다.

한윤지 연구원은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추가 경제 대응 대책은 약 1.9조달러이며, 12월에 통과된 9,000억달러까지 더해지면 총 2.8조달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같은 정책을 감안할 때 2021년 미국의 재정적자는 약 4.2~5조달러라고 추산했다. 8,000억달러를 재무부 계정에서 현금으로 인출해서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채권 순발행액은 3.4~4.2조달러가 된다고 밝혔다.

사상최대 규모의 순발행이 이뤄졌던 2020년 회계연도의 4조달러와 엇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단기 물가 기대가 급등하지만 중장기는 2%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연준의 등판이 필요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1월 들어 일부 연준 위원들의 테이퍼링 시사 이후 파월의 진화 발언이 이어졌다. 최근 2주간의 금리 급등 경험으로 연준은 앞으로 정상화 시그널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발언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금년 중 테이퍼링 보다는 오히려 만기물 매입 비중 확대 또는 매입량 증대와 같은 추가 완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이라며 "단기 물가 기대는 급등한 반면 아직 중장기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견고하지않다"고 풀이했다.

낮은 실질금리 유지를 위해 연준의 완화 정책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채 10년 금리 상단은 1분기 중 1.35%, 연간으로는 1.5~1.6%로 상향 조정했다.

한 연구원은 "대규모 추가 부양책으로 인한 발행 부담 우려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1분기 기준 10년 금리 전망치 상단을 1.2%에서 1.35%로 상향하고 연간 기준으로는 물가 상승 리스크까지 더해지며 10년 금리 상단을 1.5~1.6% 선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명목금리가 이를 상회할 정도로 상승할 시, 실질금리 상승도 피할 수 없어 연준 등판이 기대된다"면서 "시기별로 10년 국채 금리는 2분기 말까지 전망 밴드 상단을 향해 상승한 이후, 연준의 추가 완화 정책 발표와 함께 재차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10년 금리 1.5% 근접 시 매수 접근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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