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식시장에서 KOSPI는 2% 이상 오르는 초강세 분위기를 이어가 3,100을 뚫었다.
오전 11시 5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5틱 내린 111.48, 10년 국채선물은 16틱 하락한 129.5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359계약을 순매수하고 10년 국채선물 383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1.3bp 오른 0.983%,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1.6bp 상승한 1.736%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단기시장은 은행채의 활기가 조금 떨어졌고 캐피탈 위주 2년 이하 구간이 매우 센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위험자산 랠리는 오늘도 이어지며 채권 쪽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내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지표 발표 대기하는 지지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듯 하다"고 말했다.
그는 "방향성을 예측하긴 힘들지만 저가 매수가 편해보이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