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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집콕·홈파티' 열풍에 식품업계 신제품 봇물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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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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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현대그린푸드

사진 = 현대그린푸드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대목에 식품업계가 바빠졌다. 외식을 삼가고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 수요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집에서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식품 패키지를 구성하고 비대면 주문 방식을 도입하는 등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맞춤형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은 오는 31일까지 애피타이저(샐러드), 메인(파스타, 스테이크), 디저트(케익, 차류)로 구성된 '홈파티 코스 패키지'를 판매한다. 고기의 한 부위인 '토마호크', '티본' 등의 고급 스테이크 메뉴를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 할수 있도록 구성됐다.

풀무원은 냉동 피자 베스트셀러인 '노엣지 페퍼로니 콤비네이션' 2판에 새해 문구가 쓰여진 풍선을 더한 홈파티 세트를 내놨다. 7000세트를 온라인몰에서 한정 판매 중이다.

CJ제일제당의 밀키트 브랜드 '쿡킷'도 홈파티족을 겨냥한 '홈파티 메뉴 4종'을 신제품으로 내놨다. ‘스파이시 보일링랍스터&쉬림프’, ‘단호박크림파스타’ 등을 내놓고 고급 식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리온은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을 선보였다. 초코파이는 매년 봄 계절 한정판 제품을 내놨으나 연말 파티족을 겨냥한 건 처음이다.

사진 = 오리온

사진 = 오리온

매장에서 직접 사야하는 식품으로 인식됐던 케이크류도 최근에는 라이브 방송과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가 ‘카카오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였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방송에서는 제품 약 4만세트, 금액으로 따지면 11억원치가 팔렸다. 신세계푸드가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베이카에누보' 케이크도 11~12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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