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 TV 플러스,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서비스 국가 두 배로 늘린다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0-12-22 08:59

현재 서비스 국가 12개국…742개 채널 운영
‘뉴아이디’ 등 제휴 늘려 신규 채널 및 콘텐츠 확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된 채널형 무료 비디오 서비스 '삼성 TV플러스'로 영화·드라마·예능·뉴스·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사진은 삼성 TV플러스의 뉴스 채널. 사진=삼성전자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된 채널형 무료 비디오 서비스 '삼성 TV플러스'로 영화·드라마·예능·뉴스·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사진은 삼성 TV플러스의 뉴스 채널.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 TV에서 제공하는 ‘삼성 TV 플러스'를 전 세계 12개국에서 시행하며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키워나간다.

삼성 TV 플러스는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드라마·예능·뉴스·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채널형 무료 비디오 서비스다.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선보인 후 꾸준히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왔다.

최근 호주와 브라질이 추가돼 12개국에서 1500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삼성 TV 플러스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내년에는 멕시코·인도·스웨덴·네덜란드 등으로 서비스 국가 수를 두 배로 늘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서비스 국가 확대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전 세계 300여개 방송사, 콘텐츠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에 총 742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국내 디지털 콘텐츠 업체인 ‘뉴 아이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과 한국 등에서 삼성 TV 플러스 내 신규 채널을 도입한다.

미국에서는 올 11월에 한류 열풍을 겨냥해 24시간 방송되는 한국 영화 채널 ‘뉴 케이 무비즈’와 케이팝 전문 채널 ‘뉴 키드’를 추가했다. 한국에는 내달 영화·음악·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신규 채널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북미에서 삼성 TV 플러스를 갤럭시S10, 갤노트10, 갤럭시S20, 갤노트20 등 모바일 기기로도 시청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서비스 가능 국가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TV 플러스는 소비자들의 스마트 TV 경험을 한 차원 높여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서비스 국가와 채널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