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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093.40/1,093.80원…0.0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12-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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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093.60원에 최종 호가됐다.

17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3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094.00원)보다 0.0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이번 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정례회의에서 채권 매입 구성과 속도를 유지한다고 밝히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비둘기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달러 약세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은 "필요한 경우 채권매입을 확대하거나 장기물 매입 비중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22% 내린 90.28에 거래됐다.

유로존 지표 호조와 브렉시트 무역협상 진전 소식에 유로/달러는 0.26% 높아진 1.2187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19% 오른 1.3492달러를 기록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영국과 브렉시트 합의를 향해 가고 있다"며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1% 낮아진 6.5106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5220위안 수준이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도 소폭 상승했다. 이 역시 FOMC의 경기부양 기조 확인과 부양책 협상 진전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77포인트(0.15%) 낮아진 3만154.54에 장을 마쳤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55포인트(0.18%) 높아진 3,701.17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3.13포인트(0.50%) 오른 1만2,658.19을 나타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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