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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4% 상승 …美재고감소 + 부양책 기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2-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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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4% 상승, 배럴당 47달러대를 유지했다. 사흘 연속 상승했다. 미 여야 간 추가 재정부양책 협상이 진전을 이룬 데다, 미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는 소식 덕분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20센트(0.4%) 높아진 배럴당 47.82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2센트(0.6%) 오른 배럴당 51.08달러에 거래됐다.

미 의회 지도부가 현금지급 등을 담은 9000억달러 규모 부양책 합의에 근접했다고 폴리티코 등이 보도했다. 해당 법안에는 양측 이견이 큰 사업주 면책과 주-지방정부 지원은 포함돼 있지 않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은 전일 늦게 만나 부양책 추가 협상을 이어간 바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314만 배럴 줄었다. 시장에서는 27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 재고는 102만 배럴 늘었다. 예상치는 140만 배럴 증가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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