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전자 사내 벤처 'LGE 어드벤처' 선발…미래 먹거리 발굴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0-12-16 12:11

지난 9월부터 아이디어 공모
라이프케어 코칭·온라인 피트니스등 선발
1년간 과제 개발에 전념…결과물에 따라 사업화 지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LG전자가 미래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 'LGE 벤처'를 도입하고 첫 주자를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미래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 'LGE 벤처'를 도입하고 첫 주자를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가 임직원의 아이디어, 경험, 역량 등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사내벤처 프로그램 ‘LGE 어드벤처(LGE+VENTURE)’를 도입하고 이번에 첫 주자를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9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래 신사업을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 분야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5개팀을 선발했다. 이어 임직원 투표, 온라인으로 열린 공개피칭을 거쳐 최종 2개팀을 선정했다.

LGE 어드벤처에는 처음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초기에 제안된 아이디어만 250개가 넘는다. 특히 기존 LG전자가 해오지 않았던 이색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

최종 2개팀의 아이디어는 각각 맞춤형 라이프케어 코칭 서비스, 온라인 피트니스 등에 관한 것으로 뉴노멀에 맞춰 고객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선발된 팀은 향후 1년간 과제 개발에만 열중하게 된다. LG전자는 해당 팀원들의 자율적인 근무를 보장하며 별도의 사무공간, 과제 진행을 위한 지원금,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멘토 역할을 하며 컨설팅을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터 등을 지원한다.

최종 결과물에 대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해당 사내벤처팀의 의사에 따라 회사 내에서 사업화를 진행하거나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에 첫발을 내딛는 LGE 어드벤처가 임직원의 새로운 시도를 독려하며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주완닫기조주완기사 모아보기 LG전자 CSO(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은 “직원들이 집단지성을 활용해 활발하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것은 회사가 성장하는 데 좋은 양분이 된다”며 “LGE 어드벤처가 회사와 개인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