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텔레콤, AI 중심 조직개편…‘AI빅테크·마케팅 기업’으로 도약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03 15:13

SK ICT패밀리의 모든 상품·서비스에 AI 도입
MNO사업부, 마케팅 컴퍼니로 재편…9개 핵심 사업에 주력
Corp센터, 자회사 IPO 추진·글로벌 신사업 발굴·ESG 활동 강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사진=SK텔레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사진=SK텔레콤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AI빅테크·마케팅 컴퍼니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SK텔레콤은 3일 2021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기존 핵심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조직들을 AI 중심으로 재편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핵심 사업과 Product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으며, AI가 모든 사업의 기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AI 서비스단’은 ‘AI&CO(Company)’로 조직명을 변경했다. 이들은 고객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며, SK ICT 패밀리사의 모든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T3K’는 ▲딥러닝 기반 대화형 AI ‘한국어 GPT-3’ ▲AI 가속기 ▲데이터 분석 플랫폼 ▲MEC(모바일에지컴퓨팅) 클라우드 개발에 집중하는 4대 Product 컴퍼니로 개편됐다. 이들은 최근 ‘AI 1등 국가’ 실현을 목표로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AI 반도체 ‘SAPEON(사피온)’을 지속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막중한 역할도 맡는다.

‘클라우드 트렌스포메이션센터’는 전사 클라우드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가장 큰 매출을 담당하는 ‘MNO사업부’는 9개의 핵심 사업·Product에 주력하는 마케팅 컴퍼니로 크게 재편됐다.

9개 컴퍼니는 모바일, 구독형 상품, MR(혼합현실) 서비스, 클라우드, IoT, 메시징, 인증, 스마트팩토리, 광고·데이터로 모두 조직명에 CO(Company)가 붙는다.

SK텔레콤은 비대면 시대를 맞아 MNO 사업부의 온라인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언택트 CP’를 신설했다. 효율적인 5G 인프라 투자 및 운용을 위해 운영 중이던 ‘ICT 인프라센터’도 MNO사업부 산하로 이동시켰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우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사업 제휴를 성사한 ‘Corp센터’는 내년에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초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Corp센터’ 산하에는 ‘IPO추진담당’ 등을 신설해 국내외 투자를 활발히 유치하며, 자회사 IPO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ESG혁신그룹’을 통해 SK ICT패밀리의 ESG 활동을 전담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021년 임원인사에서 기존의 주요 임원을 그대로 중용하면서도 10명의 임원을 새롭게 임명했다. 10명의 임원 중 2명은 여성으로 국내 기업은 물론 SK그룹 내에서도 여성 리더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인터, 에너지·팜 '쌍끌이'로 3분기 성장…美 셰일가스 밸류체인 확장 포스코인터내셔널이 3분기 에너지와 팜 사업으로 외형과 수익성을 함께 키웠다. 호주 세넥스 증산과 고유가 환경, 인도네시아 팜 농장 인수 효과가 철강·소재바이오 부문 환율 부진을 메웠다.4분기에는 미국 셰일가스 자산 인수 종결과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으로 가스 밸류체인 확장이 본격화하지만, 환율 변동성과 인도네시아 가뭄은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영업이익 23.9% 증가…누적 영업익 작년 연간 넘어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268억 원, 영업이익 400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6%, 23.9% 늘었다. 2 포스코홀딩스, 철강 반등에 3분기 이익 개선…리튬 '바닥' 진단 포스코홀딩스가 3분기 포스코 판매가격 인상과 비용 절감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늘렸다. 반면 리튬 자회사들은 리튬가격 하락으로 일제히 적자를 냈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가격이 저점이라고 보고 아르헨티나 2공장의 이익 기여를 기대했다.다만 4분기부터 2027년 1분기까지 광양 2고로 개보수로 판매량이 줄어드는 만큼, 판가 인상과 원가 절감 효과를 이어가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영업이익 3개 분기 연속 증가…순이익은 감소2일 포스코홀딩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1410억 원, 영업이익 94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 3 팬오션, 벌크 운임 강세에 3분기 영업익 ‘4년만 최대’ 팬오션이 벌크선 시황 강세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태풍과 수에즈·파나마 양 운하 통항 제한으로 실제로 운항할 수 있는 선박이 줄어든 가운데 철재와 석탄 물동량이 늘면서 주력인 벌크선 부문이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4분기에는 중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인도에 따른 탱커 부문 실적 확대가 기대되지만, 신조선 인도 증가와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벌크 운임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영업이익 1974억…순이익 세 배 넘게 늘어2일 팬오션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73억 원, 영업이익 19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