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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임 콘텐츠 축제 ‘네코제9’ 성황리 종료…12만명 참가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30 12:25

이용자에게 무료로 게임 IP 개방하는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축제
라이브 커머스, 방구석 경매, 보이는 라디오 등 진행

넥슨의 게임 콘텐츠 축제인 '네코제9'이 성황리 종료됐다. 사진은 넥슨의 IP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네코상점'/사진=넥슨

넥슨의 게임 콘텐츠 축제인 '네코제9'이 성황리 종료됐다. 사진은 넥슨의 IP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네코상점'/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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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넥슨의 콘텐츠 축제인 ‘네코제9’가 누적 시청자 수가 12만 건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마무리됐다.

넥슨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열린 ‘네코제9’이 누적 시청자 수 12만 건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코제’는 넥슨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이용자가 만든 2차 창작물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콘텐츠 축제다. 매년 게임 팬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개막 당일에만 1만 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네코제9’은 넥슨의 ‘위 딜리버 조이’ 캠페인에 맞춰 창작의 즐거움을 이용자 집으로 직접 배달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협업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네코제9’은 △유저 아티스트의 2차 창작물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네코상점’ △넥슨 게임에 얽힌 이용자 사연을 읽어주는 ‘보이는 라디오’ △엘소드 인기 캐릭터가 라이브 커머스에 도전하는 ‘플라이 미 투 더 문’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 IP를 재해석한 게임음악공연 ‘네코제의 밤+’ 등 온택트(온라인+언택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네코상점’에는 39개의 팀 54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테일즈위버 조슈아 향수부터 카트라이더 수제 슬리퍼, 던전앤파이터 이터널 테마 팔찌 등 개성 있는 상품을 마음껏 뽐냈다. 시청자는 방송 채팅창 상단에 뜬 링크로 머치머치에 접속해 제품을 구매했다. 네코상점에 입점한 약 300여 종의 상품이 품절됐다.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도 ‘네코제9’에 힘을 보탰다. 엘소드 인기 성우들은 노아 페이스 쿠션과 3차 전직 캐릭터 일러스트 카드 세트를 판매했다. 마비노기 퀴즈를 맞히는 유 퀴즈 온 더 마비노기와 메이플스토리 핑크빈을 테마로 아기자기한 소품을 가득 채운 핑크빈 하우스의 스케치 영상도 공개됐다.

가수 윤하가 '네코제의 밤+'에서 '테일즈위버'의 OST를 부르고 있다./사진=넥슨

가수 윤하가 '네코제의 밤+'에서 '테일즈위버'의 OST를 부르고 있다./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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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게임음악공연 ‘네코제의 밤+’가 진행됐다. 가수 이진아, 윤하, 런치패드 연주가 임둥이 무대에 올라 ‘테일즈위버’,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영웅전’ 등 넥슨 IP를 재해석한 총 12곡의 음악을 선보였다. 수천 명의 온라인 관객들은 공연이 생중계되는 동안 영상 플랫폼에 마련된 채팅창에 댓글로 소통하며 음악을 즐겼다.

넥슨은 ‘네코제9’의 수익금 전액은 물론 앞서 20일 열린 방구석 경매, 28일 전지적 공작 시점의 한정판 크리스마스 키트, 29일 슬리퍼수제공방 카트라이더 슬리퍼의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 재활전문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권용주 넥슨 IP사업팀장은 “네코제가 게임과 2차 창작을 매개로 만난 모든 이용자가 소통하는 게임문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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