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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송강호 광고로 치매 서비스에 방점 찍고 브랜드 가치 높인다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20-11-30 11:42

보통 기업 이미지 캠페인을 진행하는 생보사의 이례적 행보
헬스서비스 기업 첫 서비스 대상 치매 선택, 가정의 삶 고려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이 송강호 배우가 출연한 치매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TV 광고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업 역량을 쏟는다.

라이나생명의 광고 영상 속 송강호 배우의 모습/사진=라이나생명 유튜브 영상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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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은 이와 같은 시도를 통해 보험을 넘어 헬스서비스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해 고객 곁에 한발 더 다가서겠다는 의지다

라이나생명은 배우 송강호를 모델로 한 첫 기업 광고를 시작으로 3편의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 광고에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질병으로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환자와 가족을 위해 라이나생명이 그 마음까지 보듬는 서비스를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라이나생명의 캠페인 광고 영상 속 송강호 배우/사진=라이나생명 유튜브 영상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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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업계에서 손해보험 업계가 주로 배우를 기용한 광고를 진행하고 생명보험사가 상품 광고가 아닌 기업 이미지 캠페인을 주로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황에서 라이나생명이 '기생충', 택시운전사', '변호인', '살인의 추억' 등의 영화에서 상황마다 다른 연기를 선보여 '우리 시대의 얼굴'이라고 불리는 송강호 배우를 캐스팅해 광고를 진행한 점은 이례적이다.

헬스서비스 기업으로서 첫 서비스 대상으로 치매를 선택한 것도 같은 이유다. 초고령화 시대에서 치매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지만 이에 대한 대비는 턱없이 부족해 본인과 가족 모두의 삶에 영향을 준다. 사회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보험사의 역할이 진단금 지급으로 끝나지 않고 한 가정의 삶을 지탱해야 한다는 것이 라이나생명이 새롭게 추구하는 가치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50대 이상 80%는 치매가 두려운 이유로 ‘질병에 따른 고통이 환자 개인으로 끝나지 않고 가족과 주변을 힘들게 하기 때문’이라고 꼽은 바 있다.

치매는 초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만으로도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라이나생명은 치매 관련 전문 정보와 상담을 통해 환자와 가족까지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서비스는 치매를 시작으로 점차 다른 질병으로도 분야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부사장은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넘어 고객이 삶의 안정을 찾도록 하는 것은 보험의 기본이자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며 "고객이 어려움을 겪는 매 순간마다 라이나생명이 함께 하도록 끊임없이 고객의 삶에 한 발씩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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