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은 라이나생명 부사장(왼쪽)이 지난 3월 본사 시그나타워에서 진행된 국세 일천억원 탑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라이나생명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홍봉성 라이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오는 12월 31일자로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조지은 부사장에게 자리를 넘겨준다. 다음달 1일부터 사장 업무 인수 인계를 한다.
현 대표이사가 차기 대표이사를 지목했다는 점에서 조 부사장의 취임이 사실상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지난 14일 홍 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전 직원에게 “10월 1일자로 조지은 부사장이 경영 전반을 리드하게 된다”면서 “조 부사장은 그동안 뛰어난 업무 수행 능력 및 충성심과 성실함을 인정받았고 회사내 여러 요직을 두루 맡아오며 경영 능력을 쌓았다”고 밝혔다.
조 내정자는 2011년 라이나생명에 입사해 헬스케어비즈니스팀 이사, Operation 부문 겸 Chief of Staff 부문 총괄 전무 등을 지냈다. 지난해 12월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연말 주주총회를 거쳐 사장 취임이 확정되면 손병옥 전 푸르덴셜생명 대표 이후 9년 만에 보험업계에서 두 번째 여성 CEO가 된다.
금융권 가운데서도 보수적인 조직으로 알려진 보험사에서 두번째 여성 CEO가 나오면서 업계 '유리천장' 역시 조금씩 얇아지는 모양새다. 특히 외국계 보험사를 중심으로 '유리천장 깨기'는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라이나생명은 총 임원 29명 가운데 9명이 여성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여성 임원을 보유하고 있다. 여성 임원 비중은 31% 수준이다. AXA손해보험의 여성 임원 비중은 33%로 업계 최고치다.
또 조 내정자는 1975년생으로, 사장 취임 시 최연소 보험사 대표이사 타이틀까지 얻게 될 전망이다. 현재 최연소 보험사 CEO는 1973년생 최원진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다.
정영호닫기
정영호기사 모아보기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1972년생), 이재원닫기
이재원기사 모아보기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1972년생) 등도 모두 40대다. 저금리 장기화 등 업황 악화에 어려움을 겪는 보험사들은 '젊은 피' 수장을 선임하면서 분위기 쇄신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업계 관계자는 "여전히 보험권 여성임원 비율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라이나생명 등 외국계 보험사와 대형보험사들이 점차 여성인재를 중용하면서 유리천장이 조금씩 깨지는 모습"이라며 "새 얼굴, 젊은 CEO를 중심으로 세대교체 바람이 업계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산 넘어 산' 현대모비스, 순환출자 넘기면 중국발 로봇 경쟁 [저PBR 숨은그림찾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90913502608604074925877361231180222.jpg&nmt=18)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2)] 김남웅 "토큰증권은 조각투자 아니다…핵심은 금융자산의 온체인 전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9091620580074502a735e27af12411124362.jpg&nmt=18)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3)] 오동석(알상무) “시장 가격보다 돈의 방향 봐야…통화정책 전환 주목”](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9101136170581902a735e27af12411124362.jpg&nmt=18)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9021356075202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8041713155615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7291740382069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630170443915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AD] ‘PBV 라인업 확장’ 기아, 9월 독일서 ‘PV7’ 첫 공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83111010602815074925877361231180222.jpg&nmt=18)
![[AD] 제네시스, 럭셔리 경험 더한 ‘2027 GV70’‧‘GV70 그래파이트’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354608560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개소세 혜택 종료…현대차, ‘썸머 페스타’로 고객 부담 완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235500483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인도 타임스 드라이브 어워즈서 ‘올해의 SUV’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5071156400590007492587736124111243152.jpg&nmt=18)
![[AD]‘그랜저 잡자’ 기아, 상품성 더한 ‘The 2027 K8’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42110193702730074925877361211627527.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