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사원 랜선 회식. / 사진 = BGF리테일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회식이다. 입문교육이 생략돼 입사 동기 간 유대를 나눌 수 없었던 신입사원들을 위해 마련한 소통 프로그램이다. 원활한 대화를 위해 최대 6명 이하로 조를 나눠 약 보름 동안 모두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모두 70여명이 참여했다.
신입사원들에게 CU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회식 메뉴를 자율적으로 준비하도록 했다. 공통의 대화 주제를 위해 자신만의 숨은 레시피를 활용한 나만의 안주를 선보이는 'CU 꿀조합 미션'도 진행했다. 곰표 치즈나쵸칠리, 빵빠레 크로플, 자이언트 맵달 라볶이, 컵과일 맥주 칵테일, 이베리코 대파제육볶음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당초 1시간으로 정해진 랜선 회식은 폭발적인 반응에 평균 2시간을 넘겨 진행됐다.
염규열 BGF 조직문화팀장은 "좋은 반응을 얻은 이번 랜선 회식과 문화체험 행사를 계기로 향후 BGF만의 차별화된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