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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한국IBM, '장기 인프라 서비스 파트너십' 체결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0-11-25 09:59

IBM, 향후 10년간 유진투자증권 IT인프라 운영 맡아
IT인프라 관리 전문성 강화...디지털 혁신 마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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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와 한국IBM 송기홍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와 한국IBM 송기홍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IT 인프라 관리의 전문성 강화와 디지털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IBM과 '장기 인프라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유진투자증권의 중장기 전략 핵심과제 중 하나인 ‘IT 인프라 혁신을 통한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IT 인프라 분야 전략적 아웃소싱 ▲금융서비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협력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양사 간 전략적 아웃소싱 서비스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국IBM은 향후 10년 동안 유진투자증권의 IT 인프라 관리를 담당한다. 한국IBM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 인프라 관리 영역 전반에 걸쳐 업무를 수행하며, 이 과정에서 서비스 관리 자동화와 시스템 관리의 효율화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주식 상장, 금융상품 청약 등 특정 이벤트로 인해 거래 트래픽이 급증할 때나 기타 긴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과 한국IBM은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도 함께 추진한다. 한국IBM은 유진투자증권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등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IBM은 디지털 혁신 로드맵 수립을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컨설팅과 IBM 가라지(Garage) 워크샵, IBM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레드햇 오픈시프트용 샌드박스 등을 활용해 유진투자증권 개발자들의 대고객 업무 개발 역량을 키우고, 개발자가 시제품을 만들어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할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 측은 한국IBM이 IT 인프라 관리를 전담함에 따라 고객들의 주식거래 등 제반 활동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와 서비스 개발에 전념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양사 간 협력은 유진투자증권의 중장기 전략 목표 중 하나인 ‘디지털금융 기반 역량강화와 신사업 진출’에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익 유진투자증권 IT본부장(CIO)은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IT 운영과 디지털 역량 확보를 위해 금융투자 영역에서 안정적인 IT 인프라 운영 역량을 갖춘 파트너로 한국IBM을 선택했다”라며 “양사의 협업을 바탕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러지 서비스 대표는 “금융 서비스는 항상 안전하면서도 완벽하게 호환되는 무중단 IT 환경이 필요하다”라며 “IBM이 핵심 IT 인프라를 관리하고 향후 10년 동안 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뢰를 보여준 유진투자증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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