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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족' 겨냥한 헬로네이처, '박이추 커피 기획전' 진행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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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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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헬로네이처

사진 = 헬로네이처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헬로네이처가 ‘박이추 커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쩍 늘어난 '홈카페족'을 겨냥했다. 판매되는 상품은 두 가지 이상의 원두를 혼합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블렌드 원두 4종과 단일 품종의 개성 있는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싱글오리진 2종이다.

박이추 커피는 국내 핸드드립 커피의 대중화를 이끈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이 운영하는 30년 전통의 로스터리로, 유명 카페가 즐비한 강릉에서도 커피의 성지로 꼽힐 만큼 꾸준히 사랑받는 명소다.

헬로네이처는 다양한 커피 취향을 가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서울 ‘테일러 커피’, 경기 ‘닥터만 커피’, 제주 ‘앤트러사이트 커피’ 등 전국 유명 로스터리의 신상품 원두를 온라인 최초로 입점시키며 원두 구색을 확대하고 있다.

유통과정 중 원두의 변질 우려 때문에 온라인 판매를 주저하던 로스터리들이 연이어 헬로네이처와 손잡는 이유는 로스팅일로부터 1일 이내의 신선한 원두만 취급해 7일 이내 판매하는 엄격한 판매 원칙 때문이다.

헬로네이처는 40여종이 넘는 커피 원두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일일 주문 수량에 기반한 최적의 수량만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헬로네이처가 유명 로스터리의 원두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이유는 집에서 직접 원두를 내려 먹는 것을 선호하는 홈카페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재확산되기 시작한 최근 한 달간 헬로네이처의 원두 매출은 지난해보다 무려 17배나 증가했다.

김민정 헬로네이처 MD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특색 있는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집콕족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 유명 로스터리와 협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헬로네이처는 다양한 고객들의 커피 취향을 만족시키고 새로운 취향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커피 편집숍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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