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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전용 중형세단 밍투 2세대 첫 공개…내년 투입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20 15:17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지 전략형 중형세단 밍투(영문명 미스트라) 2세대 모델을 앞세워 내년 중국 시장 반등을 노린다.

20일 현대차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0 광저우 국제모터쇼'에 참가해 2세대 밍투, 밍투 일렉트릭, ix35 부분변경 등 신차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중국 전용 중형세단 2세대 밍투(미스트라).

현대차 중국 전용 중형세단 2세대 밍투(미스트라).


밍투는 현대차가 중국 중형차 시장 공략을 위해 2013년 내놓은 전략 모델이다. 쏘나타와 같은 중형세단이지만 몸집은 다소 작다.

2세대 밍투는 보다 날렵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코나·팰리세이드 등에 적용된 분리형 헤드램프를 적용해 현대차 차량임을 드러냈다.

엔진은 가솔린 1.8리터와 1.5리터 터보 등 2가지 라인업을 갖춘다. 1.8 모델은 최대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17.9kgf·m를, 1.5 터보는 170마력, 25.8kgf·m를 발휘한다.

밍투 일렉트릭.

밍투 일렉트릭.



'밍투 일렉트릭'도 공개했다. 이 전기차는 56.5kWh급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주행가능거리가 유럽 NEDC 기준 520km 수준이다. 한국 기준으로 하면 406km인 코나EV 보다 다소 적은 300km대 후반 수준이다.

2세대 밍투와 밍투 일렉트릭은 내년 중 중국시장에 본격 투입된다.

현대차 중국 전용 중형SUV ix35 페이스리프트.

현대차 중국 전용 중형SUV ix35 페이스리프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친 중국 전략형 중형SUV 'ix35'도 최초공개됐다. ix35 페이스리프트는 전 트림에 10.4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등 첨단사양을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늘 새롭게 선보인 2세대 밍투, 밍투 일렉트릭, ix35 페이스리프트 등 차종들은 그간 중국시장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대표 현지전략형 차종들”이라면서 “앞으로도 이 현지 모델들을 앞세워 중국 시장 맞춤 전략으로 적극 공략하여, 중국 내에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전환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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