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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맥주부산물로 '에너지바' 개발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0-11-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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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구매·지속가능경영 부문 나탈리 보르헤스 부사장(왼쪽),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 / 사진 = 오비맥주

오비맥주 구매·지속가능경영 부문 나탈리 보르헤스 부사장(왼쪽),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 / 사진 = 오비맥주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오비맥주는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푸드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맥주 부산물을 활용해 에너지바, 그래놀라, 시리얼 등 간편대체식을 개발·사업화할 계획이다.

맥주를 만들 때 자연스레 나오는 맥주 부산물(맥주박)은 단백질과 섬유질 등 영양분이 풍부하다. 하지만 주세법상 주류제조장에서는 주류 이외는 생산하지 못하도록 제한해 활용이 어려웠다. 관련 고시 개정으로 7월1일부터 주류 제조시설에서 주류 외 제품 생산이 허용됐다.

오비맥주 구매·지속가능경영 부문 나탈리 부사장은 "맥주 부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식품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며 "국내 신생 벤처기업과 상생 협력해 환경·사회문제를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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