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그룹, 11개 스타트업 혁신기술 상품화 추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9 09:16 최종수정 : 2020-11-19 09:23

'2020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 열어..."글로벌 스타트업들과 적극 협력"

현대차그룹 직원들이 국내외 스타트업들의 유망 신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직원들이 국내외 스타트업들의 유망 신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이 16~17일 서울 현대·기아차 본사에서 '2020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열고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신기술을 시연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외부 스타트업과 기술협력을 통해 이들 기술의 신속한 상품화를 하기 위한 행사다.

현대차그룹은 작년부터 한국, 북미, 유럽, 중국, 이스라엘 등에서 300여개 스타트업 기술을 발굴해왔다. 그룹은 이 가운데 11개 기업을 선정해 제작비 등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해당 기술이 실제 차량에 구현된 형태로 전시됐다.

전시된 기술은 크게 ▲차량 편의성 ▲엔터테인먼트 ▲안전 및 위생 등 3가지 테마로 분류된다.

차량 편의성 부문에서는 ▲차 유리 사이에 변색 가변 필름을 접합해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글라스’ ▲후면 유리에 광고 이미지를 송출할 수 있는 ‘스마트 미러’ ▲유리 표면을 진동시켜 액체를 제거하는 ‘자동 세척 기술’ ▲발열, 발광, 터치 등이 가능한 ‘신소재 섬유’ ▲운전자의 미세한 움직임에 따라 무게중심을 변경해 피로를 덜어주는 ‘피로 저감 시트’ 등이 전시됐다.

차량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물리적 진동과 증강 사운드를 시트별로 제공하는 ‘개인화 사운드 시스템’ ▲다이나믹한 진동과 함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진동 우퍼시트’ ▲차량 측면 유리를 터치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터치 제어 유리’ ▲나무, 철, 알루미늄, 유리 등 다양한 재질의 버튼을 터치로 제어할 수 있는 ‘터치 HMI’ 등이 전시됐다.

차량 안전 및 위생 부문에서는 ▲차량 내부 위생 강화를 위한 ‘살균 조명’ ▲AI 카메라 센서를 통해 운전자 감정을 인식하고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차량 실내 모니터링’ 등 차량의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는 유망 기술과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그룹은 공식 절차를 통해 해당 기술에 대한 상품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기아차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을 담은 제품을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적극 협력하며 현대차그룹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크래프톤 장병규, 인도 모디 총리 회담…현지 위상 강화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을 진행하며 현지 위상을 재확인했다. 오랜 시간 인도 게임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한 지원과 투자의 결실이다.크래프톤은 인도 게임의 글로벌 진출 등 현지 생태계 확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간다는 방침이다.크래프톤은 장병규 의장이 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회담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회담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의 게임·기술·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생태계와 인도에 대한 장기적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번 회담에서는 확대되는 양국 간 협력 기회와 함께, 인도의 2 포티투닷, 플레오스 커넥트 ‘앱 마켓’ 확장 가속 현대자동차그룹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을 이끄는 포티투닷이 ‘플레오스 커넥트’ 앱마켓에 신규 앱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차량 고객의 이용 경험을 제고하고 개방형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을 가속한다는 구상이다.포티투닷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 개방형 앱 생태계 ‘앱 마켓(App Market)’에 신규 앱 7종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플레오스 커넥트 앱 마켓은 차량 제조사가 제공하는 기능을 넘어 길 안내, 미디어 콘텐츠 감상, 정보 검색 등 사용자가 원하는 외부 서비스를 차량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앱 생태계다.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차량에 연결하지 않아도 앱 마켓에서 원하 3 LG엔솔, 차세대 LMR 배터리 상용화 속도 낸다 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이 차세대 배터리로 손꼽히는 LMR(리튬망간리치) 배터리 상용화 기술을 확보했다. 그동안 난제로 여겨지던 가스 발생 문제를 해결하고 대현 배터리 셀 적용까지 성공했다.특히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도 미래 핵심 먹거리로 LMR을 거론한 만큼 상용화에 속도를 붙인다는 방침이다.LG엔솔, 서울대 연구팀과 LMR 난제 해결LG에너지솔루션은 7일 서울대학교 화학부 임종우 교수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LMR 배터리의 전기차용 대형 셀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기술적 성과와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