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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동남아 공략 교두보' 인도네시아서 스타트업 육성 시작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0-11-16 10:24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 개최..."다른 아시안 국가들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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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소셜벤처 육성 사업을 시작한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체결로 동남아 등 신시장 경쟁력을 키운 가운데 사회공헌 사업을 통한 시장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3일과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알렸다.

현대차그룹은 총 10개팀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팀의 주요사업 아이템은 ▲장애인 이동 지원 및 일자리 마련 위한 서비스사업 ▲밀가루 대체 식품 제조업 ▲유기 폐기물관련 친환경 사업 ▲농촌지역 고용창출 위한 디지털마케팅 교육사업 ▲데이터 관리 통한 양식업 지원사업 ▲학습교재 무료 배포 위한 출판 공유 플랫폼 사업 등이다.

팀당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향후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안 국가들로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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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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