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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 2차전지 고속 레이저 노칭 장비 개발과 수주 성공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7 13:51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라임자산운용펀드와의 관계 청산 및 경영 정상화를 선언한 ㈜디에이테크놀로지가 고속 레이저 노칭 장비 개발(확보)과 수주에 성공하며 본격 재기에 나섰다.

사진 : 디에이테크놀로지 이종욱 대표

사진 : 디에이테크놀로지 이종욱 대표



최근 2차전지 레이저 노칭에 대한 기술을 개발(확보)한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는 국내 및 해외의 여러 2차전지 생산 업체에 노칭 및 스태킹 장비 수주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 국내 글로벌 배터리 업체에 고속 레이저 노칭 장비 수주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 생산 설비. 프레스노칭(상) 레이저노칭(하) / (사진 : 디에이테크놀로지)

디에이테크놀로지 생산 설비. 프레스노칭(상) 레이저노칭(하) / (사진 : 디에이테크놀로지)


이번에 수주를 받은 장비는 지난 8월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제품으로 2차전지 생산에서 핵심적인 부분인 노칭 공정을 기존의 프레스 방식 금형에서 레이저로 변환해 기존 장비 대비 1.5배의 효율인 최대 1200mm/sec의 속도로 작업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고속 레이저 노칭 장비 개발 이후 첫 수주로 인해 기술력을 검증받고, 2차전지 시장이 더욱 확대될 내년 이후의 본격적인 수요 증대를 준비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8년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최대주주가 라임이 투자한 에스모로 바뀌었고, 그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대비 35억원 감소하며 주가 또한 곤두박질쳤다.

하지만 그렇게 몰락하나 싶던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 9월 라임, 에스모와 관련된 이사진을 모두 교체했다. 아울러 이달 말에 제3자 배정 증자를 통하여 재무건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신규 투자자로 최대주주를 변경함으로써 경영권 안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주력 분야인 2차전지가 전기차 시장 활성화로 탄력을 받으며 상승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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