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빙그레
빙그레우스는 등장부터 큰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기업 홍보의 방식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빙그레우스를 비롯한 빙그레 왕국의 캐릭터들이 등장한 뮤지컬 형식의 애니메이션 영상은 기업 홍보 영상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형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현재 홍보 영상의 조회수는 650만회가 넘었으며 댓글 수 역시 7600건이 넘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빙그레는 후계자였던 빙그레우스가 왕위에 즉위하게 되면서 이를 기념한다는 콘셉트로 굿즈를 내놓는다. 바나나맛우유 왕관을 모티프로 한 세안밴드와 빙그레 왕국 캐릭터들이 그려진 무릎담요, 빙그레우스와 붕어싸만코 이미지를 담은 극세사 재질의 실내화까지 집에서 사용하기 좋은 제품들로 구성됐다.
또 한정수량으로 내놓은 빙그레우스 원통형 쿠션은 빙그레우스 팬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히 제품 단품만을 구입하는 것이 아닌 세안밴드, 무릎담요, 실내화를 같이 구매할 수 있는 '집콕 3종세트'도 판매된다. 또 구매 조건에 따라 빙그레우스 스티커와 포토 카드 등도 사은품으로 증정받을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빙그레우스 굿즈 출시 요구가 빗발치면서 다양한 굿즈 제품에 대한 기획하던 중 겨울철과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좀 더 실용적인 제품을 처음으로 내놓게 됐다"며 "이번 굿즈 판매의 동향을 살펴보고 향후 추가 굿즈 개발 등 빙그레우스의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