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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놀이펜으로 뽀로로책을 찍으니 TV에 나왔어요!”…'U+아이들나라 4.0' 써보니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4 06:05

집에서도 정규 영어 교육과정으로 학습 가능
아이 전용 리모컨 ‘놀이펜’으로 쌍방향 학습 효과 기대
코로나19로 줄어든 신체활동…U+tv 생생댄스로 실내 활동량 높여

LG유플러스가 키즈 콘텐츠를 더욱 강화한 'U+아이들나라4.0'을 소개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키즈 콘텐츠를 더욱 강화한 'U+아이들나라4.0'을 소개했다./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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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아이 전용 리모컨인 ‘놀이펜’으로 뽀로로책의 표지를 콕 찍으니 책을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영유아 시기에 중요한 파닉스(영어 발음)도 TV속 캐릭터와 함께 공부할 수 있었다. 리모컨을 한 손에 쥔 채 ‘U+tv 생생댄스’를 시작했다. 흘러나오는 동요와 화면의 율동을 따라 하니 리모컨이 움직임을 인식함과 동시에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U+아이들나라 4.0을 소개했다. 이날 기자는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 내 홈미디어 체험관을 방문해 ‘U+아이들나라 4.0’을 직접 체험해봤다.

전문 영어교육 기관인 청담어학원과 제휴를 통해 16주간의 정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사진=정은경 기자

전문 영어교육 기관인 청담어학원과 제휴를 통해 16주간의 정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사진=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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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U+아이들나라4.0’은 전문 영어 교육기관인 ‘청담러닝’의 커리큘럼과 아이 전용 리모컨인 ‘놀이펜’이 추가됐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청담러닝과 함께 기존에 갖고 있던 2500여 편의 영어 콘텐츠를 총 4개의 레벨로 분류했다. ▲레벨1은 알파벳 ▲레벨2는 파닉스(영어 발음) ▲레벨3은 이중모음 또는 장모음 등 파닉스 심화 단계 ▲레벨4는 말하기와 읽기의 기초를 익힌다.

또한 주제별로 나누어 16주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은 레벨별, 주차별로 제공되는 콘텐츠를 반복적으로 듣고 시청하며 ▲파닉스 ▲대표 표현 ▲영단어 등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U+아이들나라 4.0을 통해 IPTV로도 다양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홈스쿨링의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했다.

U+아이들나라4.0에 추가된 아이 전용 리모컨 '놀이펜'/사진=정은경 기자

U+아이들나라4.0에 추가된 아이 전용 리모컨 '놀이펜'/사진=정은경 기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놀이펜’이다. ‘놀이펜’은 노란색 곰돌이 캐릭터 모양의 아이 전용 리모컨이다. U+아이들나라에서만 활용되므로, 아이들이 실시간 채널 및 VOD 등 자극적인 콘텐츠 시청을 차단한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안전성도 높였다. 유해물질 안전인증을 받은 부품을 사용하고, IPX5 방수 인증을 통해 간단한 세척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이한 점은 ‘놀이펜’을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기자가 직접 교재에 놀이펜을 콕 찍자, 미세한 진동과 함께 IPTV에 관련 콘텐츠가 떴다. 교재 표지를 누르니, 책 앞부분부터 영상이 시작됐다. 특정 부분을 공부하고 싶으면, 해당 페이지를 콕 찍어주면 된다.

또 놀이펜을 구매하면 종이로 된 ‘보드판’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보드판에는 ▲청담어학원의 ‘파닉스 콘서트’ ▲‘핀덴 잉글리시’ ▲‘옥스포드리딩트리’ 등 프리미엄 영어 콘텐츠 336편의 표지가 인쇄되어 있다. 뒷면에는 인기 학습형·놀이형 콘텐츠 90편의 표지가 그려져 있다. 각 표지에는 디지털 코드가 인쇄되어 있다.

보드판을 놀이펜으로 콕 찍으면 표지에 인쇄된 코드를 인식하고, 해당 영상을 IPTV에 재생한다. 부피가 큰 교재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돼,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도 낮췄다.

최정윤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2팀 책임은 “놀이펜을 통해 양방향 학습법을 제공해, 아이들이 영어와 독서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능동적으로 학습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어든 아이들을 위해 실내 율동 및 체조 댄스 콘텐츠 'U+tv 생생댄스'를 선보였다./사진=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어든 아이들을 위해 실내 율동 및 체조 댄스 콘텐츠 'U+tv 생생댄스'를 선보였다./사진=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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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의 신체적 운동이 줄어들었다는 점을 파악했다. 이에 실내에서 율동 및 체조를 할 수 있는 ‘U+tv 생생댄스’도 추가했다. 이는 유튜버 어썸하은이 동요에 맞춰 추는 율동 댄스 10편과 바다나무 영어댄스 10편 등 총 20편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최정윤 책임은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TV 시청 습관 중 가장 안 좋은 점으로 ‘수동적인 시청 습관’을 꼽는다”라며 “U+tv 생생댄스를 통해 춤을 추면서 아이들의 능동적인 시청 습관을 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놀이펜을 손에 쥔 채 화면에 나오는 동작을 따라 하면, 놀이펜에 탑재된 6축 센서가 동작을 인식해 점수를 부여한다. 점수가 부여될 때마다, 손에는 진동이 울린다.

기자는 아이들 전용 율동 게임이라 대충해도 점수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직접 체험해보니 놀이펜 센서의 동작 인식률이 높아, 대충해서는 점수 쉽게 얻을 수 없었다. 마치 어린이용 ‘닌텐도 위’를 체험하는 느낌이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향후에는 U+아이들나라 가입자 중 최고 점수를 깨는데 도전하는 등의 서비스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네이버와 연계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 서비스 ‘이번주는 뭐하지?’도 선보였다. ‘누리교실’을 기반으로 월별 선정한 테마와 관련된,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장소를 추천해준다.

IPTV 입력창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문자로 URL이 전송된다. 이를 통해 접속하면 예약은 물론 U+아이들나라만의 할인 혜택 등도 제공된다.

U+아이들나라4.0은 IPTV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태블릿PC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는 오는 16일 업데이트되며, iOS(애플)는 11월 말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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