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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도멘 앙리 흐북소' 와인 출시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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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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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트진로

사진 = 하이트진로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하이트진로는 부르고뉴 최고급 레드와인 생산자 중 하나인 '도멘앙리 흐북소'의 피노 누아 와인 5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도멘 앙리 흐북소는 부르고뉴의 최고급 와인 생산지로 알려진 제브리 샹베르땅지역에 1780년부터 이어져 오는 가족경영 와이너리다.

1차대전 참전용사였던 앙리 흐북소 장군이 1919년 제브리로 돌아와 도멘(포도원)을 인수하면서 지금의 와이너리 모습을 온전히 갖추게 됐다. 앙리 흐북소는 부르고뉴 포도밭 중 상위 1%만 해당하는 그랑크뤼 등급의특급포도밭을 5㏊(1㏊=1만㎡)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포도밭에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적용해 경작하고 있다.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이란 포도 등 작물재배 과정에서 화학비료나 농약, 제초제 등을 사용하지않는다. 또 친환경 비료나 거름을 사용하더라도 외부에서 공급받지 않고 농장 내에서만 만들어진 거름을 사용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와인은 특급포도밭인 그랑 크뤼에서 생산된 와인 3종과 1등급포도밭인 프리미에 크뤼 1종, 빌라쥬급 포토밭 1종류 등 총 5종의 피노 누아 제품이다.

앙리 흐북소 샹베르땅 그랑 크뤼(Chambertin Grand Cru)는평균 59년 이상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와인을 만들었다. 1ha당 20hl만 생산해 와인 총 생산량은 2028병으로 국내에는 60병 수입, 판매된다.

앙리 흐북소 끌로 드 부죠 그랑 크뤼(Clos de Vougeot GrandCru)는 평균 41년 이상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진 제품이며 1ha당 25hl만 생산했다. 2017빈티지 6364병, 2018빈티지 7955병이 생산됐다. 두 빈티지를 합쳐 총 60병 수입, 판매된다.

앙리 흐북소 샤름 샹베르땅(Charmes Chambertin)은 평균수령 35년의 포도나무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평균수확량은 25hl/ha다. 총 생산량 3035병중 36병 수입돼 판매된다.

앙리흐북소 제브리 샹베르땅 프리미에 크뤼 퐁뜨니(Gevery ChambertinFonteny 1er Cru)와 앙리 흐북소 제브리 샹베르땅(Gevery Chambertin)은 평균수확량이 25~27hl/ha로 각각 2878병과 8028병 생산해 국내 180병씩 수입돼 판매된다.

부르고뉴 특급포도원의 피노 누아를 여실히 느낄 수있는 도멘 앙리 흐북소 와인 5종은 11월중순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피노누아의 본고장 부르고뉴의 특급 포도원인 도멘 앙리 흐북소는 피노 누아 품종을 좋아하는 와인애호가분들께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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