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롯데마트
이 제품들은 아침과 점심, 저녁으로 커피 마시는 시간을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로 나른한 아침에 정신을 번쩍 깨워 줄 새로운 컨셉의 고카페인 커피인 ‘스윗허그 스트롱 커피’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에스프레소샷 60ml에 약 237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성인 남성 기준 일평균 소비 권장량인 400mg과 비교해 충분한 양이다. 스트롱 커피는 고카페인 커피로 미국 아마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데스커피’(Death coffee)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스트롱 커피와 함께 출시하는 저카페인 제품인 ‘스윗허그 1/2 카페인 커피’는 100mg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했다. 기존 자사 제품 ‘온리프라이스 다크블렌드’ 대비 1/2 수준이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물론 밤에도 마실 수 있도록 카페인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아침과 저녁에 마실 수 있는 커피 이외에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마시기 좋은 ‘스윗허그 헤이즐넛향 커피’도 준비했다. ‘헤이즐넛향 커피’는 강한 맛은 아니지만 특유의 향이 진해 원두계의 스테디셀러로 불리울 만큼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다.
롯데마트는 해당 제품들의 패키지만 봐도 언제 마시면 좋은 커피인지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해와 달 그림을 넣어 제품의 직관성을 높였다. 스윗허그 원두커피 3종은 각 500g으로, 전국 모든 점포에서 각 1만2980원에 판매한다.
황은비 롯데마트 식품PB개발팀 MD는 “원두커피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간대별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