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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루이 비통과 첫 협업…잠실점서 팝업 매장 운영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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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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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롯데백화점

사진 = 롯데백화점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롯데백화점은 해외 패션 브랜드 ‘루이 비통’과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날부터 11월 19일까지 2주 간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1층, 1층, 4층 총 3개 층에 걸쳐 루이 비통의 카테고리별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잠실점 에비뉴엘은 올해 1월에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4층에 신규 오픈했으며, 7월에는 1층 여성 매장을 리뉴얼해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성·남성 컬렉션을 비롯해 향수, 주얼리 등 루이 비통의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컬렉션별 신제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총 3개 층에 마련했다.

특히,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서만 구매 가능한 루이 비통 2021 여성 크루즈 컬렉션의 카퓌신 백, 트위스트 백, 플랫 샌들 등의 한정판 제품을 만날 수 있다.

1층에서는 2021 여성 크루즈 컬렉션 ‘게임의 시작(GAME ON)’과 볼트(VOLT) 파인 주얼리 콜렉션을 전개한다. 지하 1층에서는 남성 향수 ‘메테오르(Meteore)’를 포함한 루이 비통 여성·남성 향수 컬렉션 팝업을 선보인다.

또한, 4층에서는 남성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전개하는 2021 프리-스프링(Pre-Spring) 컬렉션의 모노그램 파스텔 컬렉션, LV 태피스트리(Tapestry)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이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루이 비통과의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근 해외패션 구매 고객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30대 이하 밀레니얼 고객도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0월 기준으로 잠실점의 해외 패션 매출 비중은 39%이다. 특히 해외 패션 상품군의 30대 이하 고객은 전년 대비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잠실점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혜라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루이비통의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의 특성을 살린 각각의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특별한 프로젝트와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에 힘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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