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결제대금 추이 / 자료= 한국예탁결제원(2020.10.28)
이미지 확대보기주식결제대금은 1조55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3% 증가했지만, 채권결제대금은 23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7.7% 줄었다.
다만 주식과 채권 모두 작년 동기보다는 각각 48.3%, 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장내를 보면, 3분기 장내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7200억원으로 전분기(6990억원) 대비 3.0%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30조9000억원으로 직전분기(26조6000억원) 대비 15.8% 증가하고, 차감률은 직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도 늘었다.
3분기 장내 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2조4600억원으로 전분기(2조4300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10조7000억원으로 전분기(10조3000억원) 대비 4.4% 늘었다.
장외 결제 동향을 보면. 3분기 주식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일평균 8300억원으로 전분기(8460억원) 대비 1.9% 감소했다.
거래대금이 9조3000억원으로 전분기(8조6000억원) 대비 8.7% 늘었으나, 차감률도 0.9%p(포인트) 증가함에 따라 결제대금은 줄었다.
3분기 채권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일평균 20조5000억원으로 전분기(22조5000억원) 대비 8.7% 감소했다.
거래대금도 29조4000억원으로 전분기(32조4000억원) 대비 9.2% 줄었다.
국채·금융채·통안채·특수채 등 채권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11조638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2.8% 감소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은 5조8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9% 줄었다. 반면 단기사채는 3조86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 증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