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헬로네이처
헬로네이처는 '팝업스토어'에 대한 고객의 호응이 높아지자, 지금까지 개별 MD들이 비정기적으로 진행했던 것을 확대하여 팝업스토어 전담 MD팀을 신설하고 운영 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새로운 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운영 주기도 월 1~2회에서 주 1회로 확대한다. '망원동 경기떡집', '한남동 치즈플로', '전주 메르밀진미집'과 같은 맛집을 매주 새롭게 발굴해 소개한다.
헬로네이처가 이렇게 지역 맛집 팝업스토어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게 된 이유는 올해 언택트 쇼핑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새벽배송 이용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며 오프라인 맛집 상품에 대한 배송 수요도 부쩍 늘어났기 때문이다.
올해 팝업스토어에서 론칭한 경기떡집, 모범떡볶이, 도제식빵 등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일주일치 물량이 1~2일만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고객 요청에 의해 지금은 정기 상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팝업스토어팀은 전국의 숨겨진 맛집들을 발굴해 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품 기획부터 생산 관리, 제품 패키지, 배송 QC까지 밀착 관리하고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 등 추가적인 컨설팅도 제공한다.
신지은 헬로네이처 팝업스토어팀장은 "헬로네이처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현재까지 140여 지역 맛집과 고객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헬로네이처는 오프라인 맛집의 온라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고객이 언제나 전국의 특색 있는 맛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