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롯데온
28일 롯데온에 따르면 뷰티 상품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흐름과 맞물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구매 비중이 급격하게 옮겨간 상품 중 하나다. 실제로 롯데온의 매출을 살펴보면, 뷰티 상품 매출은 매월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뷰티 상품의 9월 매출은 5월과 비교해 83.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뷰티 상품 특성 상 실구매자들의 리뷰가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을 고려해 리뷰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 뷰티넘버원 페이지에 베스트 상품과 베스트 리뷰를 동시에 노출하는 '생생 리뷰'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뷰티 브랜드에서 나오는 신상품 소식도 전하며 고객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매주 신상품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신상품에 대한 기대감과 본인 계정의 SNS URL을 체험단 모집 페이지에 남기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된 체험단 중 우수 리뷰어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하는 롯데온세상 기간에 맞춰 에스티로더, 디올, 설화수 등 인기 화장품 30개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롯데온 뷰티데이'도 개최한다.
김장규 롯데e커머스 스토어부문장은 "뷰티 상품은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에서 급격하게 성장하는 시장 중에 하나다"며 "롯데온도 온라인 뷰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뷰티 상품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뷰티 넘버원’을 오픈했으며, 신상품 체험단 및 리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