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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업계 최초 '타즈매니아 항공직송 연어' 선봬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0-10-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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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롯데마트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 점에서 대형마트 최초로 '타즈매니아 연어'를 선보인다. 호주의 타즈매니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청정지역으로, 호주 정부에서 해당 지역을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자 환경오염을 야기할 만한 산업의 진입을 제한하면서까지 특별 관리하는 지역이다.

사진 = 롯데마트

사진 =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타즈매니아 연어를 항공으로 48시간 이내 들여와 100% 냉장 상태로 판매하며, 유통과정에서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진공포장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타즈매니아 연어는 고소한 맛은 물론 살의 탄력도 좋아 쫄깃한 식감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취급하는 연어는 노르웨이산이 대부분이지만, 롯데마트는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다양한 신선식품의 산지 다변화를 추진하며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수산물인 연어도 제 2의 산지를 확보해 타즈매니아산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실제로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수출입 통계 중 '주요 품목별 연도별 수입실적'에 따르면, 연어는 지난 10년간 국민 생선 '명태'와 '새우' 다음으로 수입량이 높은 수산물이다. 또한 2012년 이후 7년간 대한민국 연어 수입액은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의 연어 매출도 2017년 7.9%를 시작으로 2018년 215.4%, 2019년 44.2%로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타즈매니아 연어는 노르웨이 연어와 같은 품종인 대서양 연어(아틀란틱) 품종으로, 일반적인 연어 양식 밀도의 40% 수준을 유지해 관리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더욱 건강한 연어를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또한 부화-양식-수확-포장까지의 전 과정을 한 생산자가 관리할 수 있도록 100% 수직 계열화를 기반으로 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더했다. 이러한 점들에 착안해 롯데마트는 타즈매니아 연어를 월 100톤씩, 연중 운영할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와 준비해 선보이게 됐다.

양승욱 롯데마트 수산MD(상품기획자)는 "국내 대표 인기 수산물인 연어의 산지를 다변화해 대형마트 최초로 타즈매니아산을 선보이게 됐다"며 "청정지역에서 건강하게 자란 연어를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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