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휴대폰 분실/파손보험 보상센터에 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해 휴대폰을 분실 또는 파손한 고객의 보험 보상처리를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LG유플러스는 휴대폰 분실·파손보험 보상센터 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해 휴대폰을 분실 또는 파손한 고객의 보험 보상처리를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8년부터 분실·파손 고객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휴대폰 분실 시 이용정지 ▲분실 휴대폰 되찾기 ▲보험 보상·임대폰 비대면 신청 등을 안내해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폰 보험 보상센터에 보이는 ARS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이 자주 물어보거나 먼저 확인해야 할 가입상품 정보, 보상 진행 현황 설명 ▲휴대폰 보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상한도나 지급될 보험금 등을 안내한다.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앱과 연결성을 강화해 상담 시간이 아니더라도 고객이 언제나 편리하게 보상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휴대폰 보험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 사항도 개선했다. 보상서류를 제출하고자 팩스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모바일 팩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파손 보상 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자 LG전자·삼성전자와 수리비 정보를 연동해 쉽고 빠른 보상처리를 제공했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분실·파손 보험 관련 서비스에서 LG유플러스가 고객의 니즈를 가장 세심하게 분석해 더 많은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휴대폰 이용 시 겪는 가장 큰 고충이 분실·파손인데 고객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