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롯데마트
이번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은 롯데마트와 해양수산부가 함께 마련했다. 대표 탕거리 생선인 왕대구·생물 우럭·생물 아귀를 포함해 다양한 수산물을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탕거리 수산물 수요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롯데마트가 지난 5~10일 수산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대구 매출은 지난달 대비 715%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우럭(39%)과 아귀(27%)가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 태풍에 따른 양식장 피해 영향으로 산지 가격이 지난해보다 최대 30%가량 높아졌지만, 롯데마트는 사전 비축 물량으로 안정적인 가격에 제철 수산물을 제공한다. 오는 28일까지 롯데마트 전 지점을 방문한 소비자는 국산 대구·우럭·아귀를 마리당 1만원이 채 넘지 않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병화 롯데마트 MD는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탕거리 생선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탕거리 수산물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