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백화점 "친환경 활동하면 VIP 등급"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0-10-12 10:3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 = 현대백화점

사진 = 현대백화점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현대백화점이 ‘친환경 VIP’ 제도를 새로 만든다.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VIP 등급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 업계에서 구매 조건없이 VIP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플라스틱 용기 수거 캠페인 등 자사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 고객에게 엔트리 VIP 등급인 ‘그린’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친환경 활동 가운데 5개 이상에 참여하고 압구정본점 등 15개 각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인증을 받으면 된다. 오는 11월부터 두 달간 ‘그린’ 등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이 선정한 8대 친환경 활동은 ▲집에서 안쓰는 플라스틱 용기 가져오기 ▲코팅이 벗겨져 수명이 다한 프라이팬 가져오기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잡화 가져오기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 가져오기 ▲텀블러를 가져와 백화점 내 무료 음료 라운지(카페H) 이용하기 ▲친환경 장바구니 사용하기 ▲플라스틱이 필요 없는 모바일카드 발급해 사용하기 ▲전자영수증만 발급받기 등이다.

‘그린’ 등급을 받으면 VIP 혜택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카드로 정상 상품 구입시 5% 할인(일부 품목 제외)을 받는다. 자주 이용하는 점포로 등록한 1개 점포에 한해 하루 3시간의 무료 주차를 지원한다.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의 ‘카페H’를 방문하면 한 달에 4번 무료 커피를 제공하고, 문화 행사와 패션쇼 등 이벤트에도 초청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