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은 인공지능(AI)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큐빅아이와 온라인 쇼핑몰 선정산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투게더펀딩
이미지 확대보기투게더펀딩은 인공지능(AI)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큐빅아이와 온라인 쇼핑몰 선정산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산 사업은 최장 70일이 걸리는 온라인 쇼핑몰 정산기한을 앞당겨 신청 당일 온라인 판매자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큐빅아이 선정산 서비스는 독자적으로 특허를 출원한 온라인 셀러 신용평가 모델 프리즘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리즘 신용평가 시스템은 셀러의 사업 신용도를 평가하여 최적의 선정산 조건산출이 가능하고, 실시간 리스크 관리를 통해 자금상환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투게더펀딩은 큐빅아이와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금융 인프라와 자금운영 방식을 제시하고 상호 협의하여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투게더펀딩은 온라인 쇼핑몰 선정산 사업추진을 통해 더 많은 온라인몰 판매자에게 기존 서비스보다 더 낮은 수수료로 대안금융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감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업체가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데 발 벗고 나서며 금융 당국의 소상공인 지원방안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